유승민은 5일 경기도 의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유창재(상무)를 4-2로 꺾었고 김택수도 조지훈(농심삼다수)을 4-2로 제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유승민은 아테네 올림픽 때 남자팀 코치로 자신을 지도했던 김택수와 6일 오후 4시30분 4강행 티켓을 놓고 ‘사제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금까지 상대전적에선 김택수가 5승3패로 앞서있지만 연습 부족과 체력 저하를 보여 유승민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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