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조선은 14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 할렐루야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1로 비기며 5승4무(승점 19)로 후기리그를 마쳤으나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강릉시청(승점 20)에 추월당해 준우승에 그쳤다.
전기리그에서도 6승3무로 고양 국민은행(7승2무)에 우승을 내줬던 미포조선은 이로써 올 시즌 단 한경기도 패하지 않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운을 맛봤다.
그러나 미포조선은 지난 시즌 막판 4경기 연속 무패에 이어 올 시즌도 11승7무로 마감하며 22경기 연속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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