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전남 이장수 감독 해임

  • 입력 2004년 12월 8일 0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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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7일 선진 축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장수 감독(49)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중국 프로축구에서 ‘우승 청부사’로 이름을 날렸던 이 감독은 전후기 통합순위 3위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구단 프런트와 마찰을 빚는 바람에 취임 1년 만에 지휘봉을 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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