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8일 런던 하이베리 홈구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티에리 앙리, 프란체스크 파브레가스, 로베르 피레스, 로빈 반 페르시에가 릴레이 골을 터뜨려 로젠보리(노르웨이)을 5-1로 대파했다. 아스날은 이로써 승점 10(2승4무)을 마크해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또 포르투는 H조 마지막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베니 매카시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이미 조 1위가 확정돼 있던 첼시(잉글랜드)를 2-1로 꺾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권순일 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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