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44세 마라도나, 20세 여성과 재혼

  • 입력 2004년 12월 9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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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4·사진)가 24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마라도나가 6일 의료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쿠바를 떠나 아르헨티나로 귀국한 것은 친척들에게 자신의 재혼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새 신부는 올해 20세인 아드나이 풀 토스 씨로 치과대를 중퇴했으며 쿠바에서 마라도나를 간호해왔다’고 9일 보도했다. 1989년 11월 결혼했던 마라도나는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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