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꿈이 이뤄졌다” 구대성 일문일답

  • 입력 2004년 12월 10일 0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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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후회가 없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겠습니다.” 9일 뉴욕 양키스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구대성은 스프링캠프에 대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구대성과의 일문일답.

―소감은….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양키스 입단을 원했다. 기분이 아주 좋다. 원하는 곳에서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도 했다.”

―계약 합의가 다소 지연돼 긴장하지는 않았나.

“조동윤 에이전트와 박종필 변호사가 고생했다. 나도 오전 1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재미있었다.”

―뉴욕 양키스가 오래전부터 탐냈다는데….

“내가 던지는 모습을 비디오테이프로 보고 분석했다고 들었다.”

―심리적인 부담은 없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마운드에 서면 항상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공을 던진다. 부담은 없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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