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쿠웨이트가 새 감독을 영입했다. 중동의 축구 전문사이트인 ‘미들 이스트 풋볼닷컴’(www.middleeastfootball.com)은 쿠웨이트가 프랑스 출신의 미셸 이달고(71)를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보도했다. 76년부터 84년까지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며 1984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에 우승을 안긴 이달고 감독은 2002년부터 쿠웨이트 대표팀의 기술 고문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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