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구장 건설비용 문제로 끌어오던 미국 워싱턴 DC의 메이저리그(MLB) 구단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앤서니 윌리엄스 워싱턴 DC 시장은 30일 워싱턴의 메이저리그 구단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워싱턴 이전은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내년에 워싱턴이 임시로 RFK 구장을 사용한다고 선언하는 절차만 남았다. 메이저리그에서 구단 이전은 1971년 워싱턴 연고 구단이 텍사스로 이동한 이후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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