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는 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A조 상무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박찬영의 눈부신 선방과 간판 골잡이 이상욱(9골)의 활약으로 27-25로 이겼다.
2차 대회 개막전에서 일반부 1위 충청하나은행을 꺾은 한국체대
는 이날 상무마저 제압해 4강고지 등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이 허영숙(10골)의 슛 세례로
창원경륜공단을 24-2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내달리며 B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18로 하기던 후반 23분 레프트윙 이공주(5골)가 상대 볼을 가로채 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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