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LG전에서 서장훈과 알렉스 스케일이 나란히 28득점한 데 힘입어 93-86으로 이겼다. 안 감독이 3일 헤어스타일을 스포츠형으로 바꾼 뒤 5일 강호 KTF를 꺾은 데 이어 11연패 후 2연승으로 살아난 LG마저 제친 것.
삼성은 14승 16패로 단독 7위로 올라서며 6위 SBS를 0.5경기차로 바짝 추격. LG는 제럴드 허니컷(27득점)이 시즌 최다인 26리바운드를 잡았지만 황성인이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창원(삼성 3승1패) | |||||
1Q | 2Q | 3Q | 4Q | 합계 | |
삼 성 | 23 | 26 | 20 | 24 | 93 |
L G | 14 | 22 | 21 | 29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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