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쇼트트랙 선수들이 2005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석권했다. 한국은 10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호석(신목고) 김현곤(경희대) 곽윤기(목일중)가 남자부 개인종합 1∼3위를, 여자부에서는 박선영(세화여중) 전지수(한국체대)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가 6년 연속, 여자는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차세대 에이스 이호석은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위(2분20초49)를 기록했지만 개인종합 1위에 올라 이 부문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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