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공식 하부리그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사진)이 13일 홈에서 열린 플로리다 플레임과의 경기에서 27분을 뛰며 17득점, 2리바운드, 1가로채기를 올렸다. 3점슛도 4개 중 2개를 적중. 2경기 연속 자신의 시즌 최다인 17점을 넣는 상승세. 최근 식스맨으로 출전하면서 오히려 부담을 털어버린 방성윤은 팀 스폰서 업체인 R사의 농구화가 발에 맞지 않아 고생하다 의사의 진단서까지 받은 뒤 평소 국내에서 신던 N사 신발로 바꾼 뒤 2경기에서 컨디션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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