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의욕을 보인 페니가를 앞세운 꼴찌 LG가 1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단독선두 TG삼보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97-84로 이겼다.
11연패 후 2연승을 달리다 다시 3연패에 빠졌던 LG는 올 시즌 처음으로 TG를 잡으며 분위기를 되살렸다. 9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는 0.5경기.
LG 추락의 책임을 뒤집어썼던 페니가는 30분을 뛰고도 시즌 최다 타이인 46점을 퍼부었다.
▽원주(LG 1승3패) | |||||
1Q | 2Q | 3Q | 4Q | 합계 | |
L G | 21 | 22 | 29 | 25 | 97 |
TG삼보 | 22 | 15 | 24 | 23 | 84 |
원주=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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