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유상철(34)이 친정팀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프로축구 울산은 20일 유상철과 계약기간 2년에 입단계약을 체결하고 21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입단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계약 조건은 비공개. 울산 소속이던 1998년 K리그 득점왕(14골)에 올랐던 유상철은 1999년 요코하마로 이적하며 J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뒤 2001년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2002년 다시 울산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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