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총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1-58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리며 2위 삼성생명을 3경기 차로 따돌렸다.
우리은행은 52-53으로 뒤진 경기종료 6분 4초 전 이종애(11득점)가 자유투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3개의 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2분 38초를 남기고 59-58로 경기를 뒤집었다.
국민은행은 신정자(20득점, 13리바운드)와 니키 티즐리(16득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삼성생명에 68-53으로 승리해 공동 4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전창 기자 jeon@donga.com
| 1Q | 2Q | 3Q | 4Q | 합계 |
국민은행(7승8패) | 17 | 15 | 18 | 18 | 68 |
삼성생명(8승7패) | 18 | 15 | 12 | 8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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