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수 FC서울 감독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박주영 입단식에서 “박주영이 스페인 전지훈련 이후 2주 이상 쉬었기 때문에 당장 경기에 투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정상 컨디션의 80% 정도 되찾았을 때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9일 K리그 홈 개막전 경기 출전은 어려울 듯. 박주영도 “오른쪽 발목이 아직 아픈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의 관심을 감안할 때 구단 측이 박주영의 데뷔를 오래 미룰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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