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는 26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종합격투기 K-1 히어로스(HERO'S)에 출전해 미국 프로풋불리그(NFL) 출신 밥 샙(31)과 데뷔전을 갖는다고 일본 스포츠나비가 4일 보도했다.
키 186cm, 몸무게 110kg의 체격 조건에 승부 근성까지 갖춘 김민수는 최근까지 KRA(한국마사회) 유도단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지난달 28일 사직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K-1 시범경기에 출전중이다.
김민수의 데뷔전 상대로 결정된 밥 샵은 키 200cm, 몸무게 160kg의 거구로 ‘야수’라는 별명처럼 경기내용이 거칠고 폭발적이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상호 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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