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우리銀, 삼성생명 연파 챔프등극 1승 남겨

  • 입력 2005년 3월 13일 18시 41분


우리은행이 통합챔피언을 향해 단 1승만을 남겼다.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

올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은 이종애(14득점), 밀러(12득점), 김계령(11득점), 김영옥(9득점, 10어시스트)의 고른 활약과 골밑 우위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57-47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남은 3경기에서 한번만 더 이기면 2003년 여름리그 우승 이후 2시즌 만에 정상에 복귀한다. 우리은행은 45-40으로 앞선 4쿼터 초반 밀러와 이종애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6분39초 전 49-40까지 앞선 뒤 종료 2분28초 전 김영옥의 자유투로 55-43까지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1Q2Q3Q4Q합계
우리은행(2승)1216171257
삼성생명(2패)81911947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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