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찬호 5이닝 2실점… 희섭 4호 홈런 쾅

  • 입력 2005년 4월 4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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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2·텍사스)와 최희섭(26·LA 다저스)이 마지막 시범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박찬호는 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5안타 무4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는 3-2로 앞선 6회 대타 마크 데로사로 교체됐지만 텍사스 불펜은 6회말에만 5점을 내주며 무너져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은 LA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범경기 4호 홈런으로 팀 내 최다. 다저스는 2-1로 앞선 7회 4점을 내줘 3-6으로 졌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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