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뉴욕 양키스’ 요미우리가 평균 연봉 6246만 엔(약 5억8962만 원)으로 11년 연속 평균 연봉 1위였고 요코하마가 4748만 엔(약 4억4821만 원)으로 2위. 연봉 1억 엔(약 9억4400만 원) 이상인 선수는 66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이 줄었다.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올 시즌 8개 구단 465명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0.4% 정도 오른 6238만 원. 연봉이 3000만 원에 못 미치는 선수는 전체의 56%인 261명.
나진균 선수협 사무총장은 “경제규모를 감안하더라도 일본과 국내 선수의 차이가 심하다. 특히 한국은 선수 간의 연봉 격차가 심한 데다 선수들은 4대 보험 적용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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