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직위원회는 올 대회 총상금을 지난해(970만7000파운드)보다 3.9% 오른 1008만5510파운드(약 192억1800만원)로 책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같은 액수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포함한 4대 메이저대회 중 최고.
남자단식 우승자는 63만 파운드(약 12억원)를 챙기게 되며 여자단식 챔피언은 60만 파운드(약 11억4000만원).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 우승자 마라 사핀(러시아)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똑같이 86만5000달러(약 8억6000만원)를 받았다.
1877년 시작된 윔블던의 올 대회는 6월20일 개막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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