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클레이 사격 손혜경 비공인 세계신

한국 사격 클레이의 간판스타 손혜경(창원경륜공단·사진)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002부산아시아경기 2관왕 손혜경은 2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스키트 본선에서 한국 신기록인 71점을 쏜 뒤 결선에서 24점을 보태 합계 95점으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속사권총에선 이영훈(창원경륜공단)이 합계 782.8점으로 역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