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 2006월드컵 코너에서 박지성을 ‘현재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로 꼽았다.
FIFA는 박지성이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0-2로 패한 준결승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할 가능성을 연 선제골을 넣으며 아인트호벤에 희망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FIFA는 ‘그의 기량이 절정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FIFA는 박지성을 ‘지칠 줄 모르는 미드필더’라고 묘사하며 박지성이 잠재력을 발휘하기 까지는 한국축구대표팀과 아인트호벤에서 그를 지도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역할이 컸다고 분석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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