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유남규 - 현정화 탁구대표 감독됐다

  • 입력 2005년 5월 23일 08시 28분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탁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나란히 올랐다. 대한탁구협회는 21일 내달 9일부터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2005 코리아오픈대회에 출전하는 남녀 대표팀 감독에 각각 유남규(37·농심삼다수 코치)와 현정화(36·KRA 코치)를 임명했다. 유 감독과 현 감독은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대회까지 국가대표 코치로 나란히 활동했지만 국가대표 사령탑에 오르긴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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