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발은 요미우리의 우완정통파 에이스 우에하라 고지(30). 우에하라는 올 시즌 4승3패에 머물고 있지만 평균자책 2.72로 센트럴리그 3위에 올라 있으며 1999년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의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거물.
한편 5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22일 마린스타디움 외야석에는 70여 개의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 아시아 홈런킹의 부활 순간을 낚아채려는 일본 팬들의 갈망이 연출한 진풍경이다. 지난해도 한때 이승엽이 출전한 경기에 잠자리채가 등장했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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