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브라질 프로축구 산투스 소속인 호비뉴가 1일 구단주인 마르셀로 테셰이라의 자택에서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이적에 전격 합의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2일 호비뉴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호비뉴는 172cm, 60kg으로 체격은 작지만 빠른 발과 환상적인 드리블 능력으로 지난해 브라질 리그에서 37경기 동안 21골을 넣는 등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하며 ‘2004년 올해의 브라질 선수상’을 수상한 샛별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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