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종훈 올스타전 특별초청

  • 입력 2005년 7월 8일 03시 06분


최근 은퇴한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37·한화)이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15일 19년 프로 현역 생활을 끝낸 장종훈이 2005올스타전에 특별 선수로 출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올스타전에서 특별 초청 선수는 장종훈이 사상 처음. 한화 2군 코치로 새 인생을 걷고 있는 장종훈은 “올스타전 초청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뽑힐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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