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8일 경기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센터 정선민(29득점)과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윌리엄스(24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금호생명을 81-73으로 눌렀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지난 겨울리그 4전패를 비롯해 금호생명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인천에서 구리로 연고를 옮긴 금호생명은 김지윤(24득점)과 우도카(24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반에 앞서나갔으나 후반 들어 골밑 열세를 드러내며 무너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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