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은 11일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US오픈탁구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팀 후배이자 올 대만 오픈 챔피언인 이정우를 4-1로 이겼다.
오상은은 이정우와 짝을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이철승-유창재(삼성생명) 조를 4-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오상은은 칠레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국제대회에서의 잇단 우승으로 오상은의 세계 랭킹도 15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