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6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카터는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체육공원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야외 농구 코트를 기증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고 나이키가 31일 발표했다.
화려한 덩크슛으로 2000년 올스타전 덩크왕에 뽑힌 카터는 1998년 NBA 데뷔 후 평균 23.9득점을 올렸으며 올해 연봉은 1250만 달러(약 125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개장되는 농구 코트 바닥은 나이키가 신발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환경보호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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