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은 최근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선발돼 2일 서울 태릉선수촌에 들어갔다. 그는 이날부터 15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막되는 제14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녀대표 후배들을 지도하게 됐다.
현재 원광대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11월 초 논문 심사를 앞둔 김동문은 “처음으로 선수 아닌 지도자로 태릉에 들어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선수 시절 경험을 잘 가르쳐 대표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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