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6월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48일간 42만851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박주영이 27만2552표를 얻어 이동국(포항 스틸러스·26만7806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박주영은 2002년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를 기록했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대한축구협회 이사)의 38만433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초로 실시된 감독 팬 투표에선 차범근(21만8831표) 수원 감독과 허정무(15만5526표) 전남 감독이 각각 중부와 남부 감독 1위에 올라 올스타전 양 팀 감독으로 결정됐다.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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