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이번에 강영중 IBF 회장을 수행하며 국제 배드민턴 관계자들과 잦은 미팅을 통해 대회 운영, 규칙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편(재미교포 의사 신헌균 씨)의 성(性)을 따라 ‘신수현’이란 이름의 ID카드를 달고 다니는 그는 그동안 미국에서 배드민턴 전도사로 활약해 왔다. 미국 주니어 대표 코치로 일하며 이달 초에는 캐나다에서 미국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팬 아메리카 지역 8개국의 주니어 대표 16명을 2주 동안 가르치기도 했다.
애너하임=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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