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0월 30일 지난해에 이어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마라톤’을 개최한다. 참가자 1인당 등록비 중 5000원씩을 적립해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지원할 예정. 주최 측은 1∼2km 간격으로 의사들을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 마라톤’으로 진행한다. 서울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에서 열리고 5km, 10km, 하프 코스가 있으며 9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인터넷(www.saferun.org), 02-2228-7030
한편 청소년위원회는 10월 16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지구에서 ‘2005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푸른 성장 마라톤 대회’를 연다.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씨도 참가할 예정. 참가 신청은 9월 10일까지 청소년 푸른 성장 마라톤 홈페이지(www.youthrun.co.kr)와 사무국 팩스(02-2203-3231)로 받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