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심장판막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5일 정 회장이 19일 심장판막 질환으로 인한 승모판 폐쇄부전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수술 경과가 양호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여 한 달 안에 등산 테니스 등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승모판 폐쇄부전은 심장판막 질환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정 회장의 경우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장기간 방치할 경우 판막 기능 저하로 심장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어 예방 조치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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