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28일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 오릭스전에서 5경기 만에 홈런을 날린 것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이승엽은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25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5위.
3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9로 약간 올랐다. 롯데의 4-0 승리.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