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우(32·지산리조트)가 8일 강원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CC(파72)에서 열린 2005기아로체비발디파크오픈 1라운드에서 국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남영우는 17번 홀부터 6번 홀까지 8연속 버디를 낚아 조호상이 84팬텀오픈에서 기록한 종전 기록(7홀 연속)을 경신했다. 하지만 남영우는 8, 9번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2위. 단독 선두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아 낸 이성두(테일러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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