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3일 한화와의 인천 경기에서 선발 신승현이 9이닝 동안 6안타 4볼넷에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전날 3위 두산에 져 승차 없이 승률 0.003차로 쫓겼던 2위 SK는 이날 승리로 두산을 반 경기 차로 따돌리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신승현은 올해 프로야구에서 완봉승을 두 번이나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시즌 12승째(8패).광주 경기에선 롯데가 황준영과 펠로우의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4-1로 꺾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