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정감사가 열린 서울올림픽미술관.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자칫하면 한국축구의 상징을 하루아침에 잃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정 회장 사임 후나 후원업체 변경 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또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가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협상에 나서 이를 해결해 달라”고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2001년 KFA(Korea Football Association)의 명칭 및 호랑이 엠블럼이 결합된 로고를 상표 등록 출원할 당시 협회가 비법인 문화단체로서 단체 명의의 상표 등록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상표 서비스 등록 기간은 2012년 5월 30일까지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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