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테니스 차세대 김선용 - 최동휘 명지대서 한솥밥

  • 입력 2005년 10월 6일 03시 04분


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에이스 김선용(18·양명고)과 최동휘(19)가 명지대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내년 2월 고교를 졸업하는 김선용은 최근 명지대 진학이 확정됐으며 올해 2월 대전 만년고를 졸업한 최동휘는 지난달 명지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초 세계주니어 랭킹 1위에 오르며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한 국가대표 김선용은 명지대에서 2년 동안 뛴 뒤 삼성증권 소속으로 활동할 계획.

1998년 미국 오렌지볼 주니어대회 12세부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최동휘는 미국 유학을 거친 뒤 2002년 국내에 복귀해 고교 테니스 강자로 이름을 날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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