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윤선숙 춘천마라톤 6번째 우승

  • 입력 2005년 10월 24일 03시 06분


한국 여자마라톤의 맏언니 윤선숙(33·강원도청)이 2005조선일보춘천마라톤대회에서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 윤선숙은 23일 열린 여자부 42.195km 레이스에 2시간 37분 25초로 1위를 차지했다. 윤선숙은 SH공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최선근 감독과 올 8월 강원도청 마라톤팀을 만들어 창단 첫 우승을 합작했다.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엘리자 무타이(27)가 2시간 9분 27초로 정운산(2시간 14분 37초·구미시청)을 제치고 대회 3연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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