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용병 희비’…‘신참’ 윌리엄스, 존스 압도

  • 입력 2005년 10월 2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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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의 ‘신예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가 KT&G의 ‘특급 용병’ 단테 존스를 공수에서 압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모비스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프로농구 KT&G전에서 윌리엄스와 양동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94-79로 이겼다.

193cm의 윌리엄스는 공수에서 존스를 능가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36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6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매경기 30점씩을 올리는 존스의 경기 장면 비디오를 돌려보며 분석했다”며 “존스가 1쿼터에만 파울 2개를 범하며 일찍 파울 트러블에 빠져 리듬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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