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은 1차 시기 16.41m에 이어 5차 시기에서 힘찬 도움닫기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진욱(국군체육부대)과 황경선(한국체대)은 태권도 남자 80kg급과 여자 67kg급에서 중국과 대만선수를 꺾고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8개가 걸린 태권도에서 금 6, 은 1,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주국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혜진(우리은행)은 50m 소총 3자세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금 26개, 은 33개, 동메달 45개를 기록해 일본(금 26, 은 46, 동 60)을 맹추격했다. 선두는 중국(금 101, 은 45, 동 25).
마카오=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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