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세계역도 제패 장미란 금의환향

  • 입력 2005년 11월 18일 03시 01분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2·원주시청)이 17일 귀국했다. 장미란은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급)에서 용상과 합계 금메달, 인상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육대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를 한 달 새에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모두 우승한 장미란은 당분간 휴식한 뒤 내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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