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22일 부천에서 열린 지난 시즌 챔피언 동부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을 27-41로 크게 뒤졌으나 3쿼터에 상대보다 15점이나 많은 31점을 집중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전자랜드의 73-76 패배.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어이없는 턴 오버를 쏟아냈고 3점 뒤진 종료 1분 14초 전 속공 기회에서 리 벤슨이 무리한 3점 슛으로 추격 기회를 날린 게 뼈아팠다. 아쉬운 패배였다고 다시 한번 쓰린 속을 달래는 사이 전자랜드는 4연패에 빠졌다.
▽부천(동부 2승) | |||||
- | 1Q | 2Q | 3Q | 4Q | 합계 |
동부 | 26 | 15 | 16 | 19 | 76 |
전자랜드 | 14 | 13 | 31 | 15 | 73 |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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