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사진) 대한축구협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2006 독일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등의 FIFA 행사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했다. 정 회장은 3일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를 만나 박지성(24) 영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4일 맨체스터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포츠머스전을 관전하고 박지성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어 독일 라이프치히로 건너가 월드컵조직위원회 회의와 FIFA 집행위원회, 본선 조 추첨식(10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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