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슈퍼루키 방성윤 19득점 ‘펄펄’

  • 입력 2005년 12월 12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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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6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SK는 11일 동부와의 원주경기에서 슈퍼 루키 방성윤이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넣은 데 힘입어 73-64로 승리했다.

SK는 방성윤이 1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11득점을 몰아넣어 24-16으로 앞선 뒤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데이먼 브라운(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주니어 버로(16득점 9리바운드)가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도왔다.

잠실에선 삼성이 KCC를 81-70으로 따돌리고 3연승해 12승 7패로 동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KCC 이상민은 4쿼터 2분 15초에 추승균의 슛을 어시스트하며 국내 최초로 2600어시스트 고지를 밟았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부산(KTF 2승 1패)
1Q2Q3Q4Q합계
K T F2218182583
전자랜드2019141972
▽원주(SK 1승 2패)
S K2414181773
동 부1617161564
▽잠실(삼성 2승 1패)
삼 성1726211781
K C C208222070
▽안양(모비스 3승)
KT&G2414151871
모비스241922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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