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리트는 15일 웹사이트(www.svried.at)를 통해 유력 일간지 ‘쿠리어’가 서정원을 ‘올해의 최고 선수’로 뽑았다고 전했다. 서정원은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에서도 최우수 측면 공격수로 선정됐다. 오스트리아에는 프로축구 1부 리그만도 10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 주간지 ‘슈포르트보헤’도 서정원을 전체 1위(평점 7.14)로 올려놓았다. 서정원은 팀 동료인 한스 페터 베르거(3위·6.62), 올리버 글라스너(12위·6.29), 자넬 쿨리치(23위·6.14), 다포린 카블라어(29위·6.05), 디트마어 베르히톨트(37위·5.89), 안드레아스 시커(45위·5.76)를 크게 앞섰다.
서정원은 2005∼2006 시즌 22경기에 나가 7골을 넣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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