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6일 발행될 판에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몸 예술’이란 주제로 한국계 흑진주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한글 문신(사진)을 소개했다. 워드의 오른팔에 새겨진 문신은 한글로 ‘하인스 워드’라 씌어 있고 아래에는 미키마우스가 대학 최우수선수에게 시상하는 하이즈만 트로피의 형상을 흉내 내고 있는 익살스러운 모습. 워드는 “고등학교 때 새겼다. 미키마우스는 즐거움을 상징한다. 슬퍼하지 않는다. 그게 내가 삶을 사는 방식이다”라고 의미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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