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25일 히딩크 감독이 독일 월드컵 이후 ‘국제 축구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후임 감독으로 강력히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 감독인 스웨덴 출신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독일 월드컵 본선까지만 팀을 이끌고 퇴임하기로 했다.
에릭손 감독은 최근 중동의 부호로 위장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웨인 루니 등 간판스타들에 대해 인신 모욕적인 인물평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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